웹사이트에서의 광고, 가장눈에 띄는 것이 효과적일까?
흔히들 눈에 가장 잘 띄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광고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항상 그렇지는 않습니다. 특히 웹사이트는 다릅니다.
"(웹사이트)사용자들은 웹사이트를 (읽는 것이 아니라) 단지 본다"
위 말은 어느 웹사이트 디자인을 분석한 책에서 봤던 내용입니다. 한 눈에 내용을 파악할 수 있는 구성과 제목 선정, 그림이나 삽화 활용 등이 중요한 거겠죠.
요약하자면, 팝업은 사람들이 가장 싫어하는 광고기술입니다.
팝업, 사람들이 가장 싫어하는 광고기술
이런 웹사이트의 특성은 사람들은 수 년간 웹사이트를 사용하면서 만들어진 습관에 의존한다는 것으로부터 기인합니다. 그 중 하나가 팝업에 대한 사람들의 습관입니다.
닐슨 노먼 그룹의 User Experience2004 컨퍼런스에서 야후의 플랫폼 연구 매니저인 존 보이드와 이베이의 사용자 연구 담당자인 크리스천 로러 이 두 사람은 사용자들이 온라인 광고를 인식하는 방법에 대한 대규모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온라인 광고의 디자인 요소 중 가장 사람들이 부정적으로 뽑은 것이 바로 "창 위에 표시되는 팝업"이었다. 설문에 참가한 사용자의 95%가 부정적이라고 응답했다. 현재 한국에서 다시 조사한다면 더 부정적인 결과를 얻을 것이다. 제이콥 닐슨 "팝업창은 사용성의 심각한 위배"
위 내용은 이콥 닐슨의 <웹 사용성 중심의 웹 사이트 제작론>이라는 책을 인용한 것입니다. 수년 간 웹사이트에서 겪었던 '불필요한 팝업'때문에 사람들은 자연스럽게 팝업이 보이면 '닫기'버튼을 찾습니다.
다함께 홈페이지는 중요한 행사를 앞두고 홈페이지 첫화면에 팝업을 띄우곤 했습니다. 앞으로는 최대한 팝업을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겠다는 판단입니다. 이번 공개토론회 "북한의 3대 권력 세습, 이것이 사회주의인가"를 위한 광고는 다음과 같이 넣었습니다.

광고처럼 보이지 않게
지금 드는 생각은 텍스트 부분은 이미지로 처리하지 않았다면 더 좋았을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왜냐하면 사용자들은 기업광고처럼 보이는 것들도 무시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입니다. 눈에 띄는 이미지 배너로 제작했다 하더라도 이것이 광고배너처럼 보이는 것은 사용성을 낮추는 효과를 내기도 합니다. 따라서 홈페이지에서 자주 사용하는 기본적인 레이아웃에 광고내용을 삽입하여 디자인하는 것이 더 나을 것입니다. 앞으로는 이 점도 적극 반영하여 배너제작을 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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